손등에 언젠가부터
사마귀가 나기 시작했다.
첨에는 아주작아
신경도 안썼는데
지치고 힘들때마다
점점 커지고
숫자도 늘어났다.
칼로 도려내기도 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더 많이 늘어있는 녀석들
약을 발라 없어야지
꼭 그래야지 하면서
1년을 보냈다.
이때 쯤이면 된거 같다.
끈질기게 나를 따라다니던
녀석들을 지울 시간이...
8월 어느날 새벽 도서관에서...
나의 구차니즘을 대변하는 글이다. 사마귀가 난거 1년이 넘었을 거다. 보기에 안좋게 된정도가 1년이지...그 일년동안 약을 사서 발라야지 발라야지 하면서 약국가서 그거 사기가 귀찮고 뭐 사는데 별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1년을 넘게 버텼다. 약을 사서 바른것도 그래 오늘은 사야지가 아니라 지갑에 돈이 있었구 마침 약국이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홈지기
이걸 몇년도에 썼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03아님 04일테지만.. 암튼 이걸쓰던때는 기억이 난다. 집에서 올라오면서 수원역에서 약을 샀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위에 리플은 그렇게 썼지만 그때쯤 정말 이제는 그만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다. 견뎌내었다기
사마귀가 나기 시작했다.
첨에는 아주작아
신경도 안썼는데
지치고 힘들때마다
점점 커지고
숫자도 늘어났다.
칼로 도려내기도 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더 많이 늘어있는 녀석들
약을 발라 없어야지
꼭 그래야지 하면서
1년을 보냈다.
이때 쯤이면 된거 같다.
끈질기게 나를 따라다니던
녀석들을 지울 시간이...
8월 어느날 새벽 도서관에서...
나의 구차니즘을 대변하는 글이다. 사마귀가 난거 1년이 넘었을 거다. 보기에 안좋게 된정도가 1년이지...그 일년동안 약을 사서 발라야지 발라야지 하면서 약국가서 그거 사기가 귀찮고 뭐 사는데 별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1년을 넘게 버텼다. 약을 사서 바른것도 그래 오늘은 사야지가 아니라 지갑에 돈이 있었구 마침 약국이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홈지기
이걸 몇년도에 썼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03아님 04일테지만.. 암튼 이걸쓰던때는 기억이 난다. 집에서 올라오면서 수원역에서 약을 샀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위에 리플은 그렇게 썼지만 그때쯤 정말 이제는 그만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다. 견뎌내었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