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근본주의

교회에서 가르치는 진화론?

by gsm posted May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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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신교에 대해 혐오하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위와 같은 동영상이다.


중간부분에 설교부분은 나름 좋은 말씀이다.


자살하면 안된다. 


근데 왜 그걸 진화론을 앞에 써놓고 말하냐는 것이다.


설교자는 말한다. 진화론은 물질에서 생명체가 나왔다는 것으로 진화론자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그리곤 말한다 물질에서는 절대 생명체가 될수 없다고.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될수 있음은 밀러의 실험에서 밝혀진 것이고


유기물에서 생명체가 될수 있음은 증명되지 않았기에 반박은 하지 않겠지만


저사람은 한번도 자신이 세포에서 시작되어 인간의 모습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인간 역시도 원자란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라는 생각은 안하는지 모르겠다. 이런말 하면 분명 의식 감정 영혼 이런 얘길 할테지만..


암튼


위영상에서 설교자는 진화론이 말할수 없는 3가지 질문을 든다.


첫째 최초의 물질은 어디서 왔냐


이동영상은 세상에는 기원설이 크게 두가지 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창조론이고 다른 하나는......


나는 당연히 빅뱅이론이라 생각했다. 왜? 진화론은 생물에게 한정된 이론이다.


생명탄생이론이 아니란 것이다. 이건 마치 뉴턴의 중력법칙으로 자기장을 설명하라는 것이다.


최초의 물질이 어떻게 생겨났냐는 빅뱅등에 우주탄생이론이 밝혀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은 저 설교자는 과감히 무시한다.


빅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천재들이 만들어낸 머리아픈 수학공식과 이해할수 없는 이론들과 양자역학의 미시세계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저 사람은 알려나...


두번째  물질이 어떻게 생명이 되었냐


이것도 패스하자. 


개신교인들은 과학이론에 대한 개념이 없는건지 


진화론을 창조론과 같은 선상에 놓고 창조론이 태초에 시작부터를 말한다고


진화론도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진화론이 모든 생물에 아니 모든 물질에 탄생에서 부터 무기물이 유기물로 유기물이 생명체로 단순한 생명체가 복잡한 생명체로 되는 모든 과정을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고 말한다. 이러한 것들을 진화론이 설명하지못하기에 진화론은 틀린이론이고 과학도 아니라 한다.


진화론자체는 최초의 물질이 최초의 생명체가 만들어질때 신의 영향을 줬다고 해도 이론자체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왜? 진화론은 생명체의 진화를 설명하는 이론이란 간단한 이유이다.


진화론은 생명체에 적용된 것이지 물질의 탄생, 물질에서 생명체로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대진화와 관련된 것인듯한데 동영상이 끝까지 나오지 않아서 반박은 생략하겠다.



추가로 한가지만 말하자


저 설교자가 진화론이 과학이 아니란 이유를 가지고 한말이 참 우습지도 않다.

과학이란 실험실에서 실험가능한 것만 과학이라 한다.


대진화를 목격하기 위해선 최소 몇십, 몇백만년이 걸리는데 그걸 실험할수 없다는 이유고


지구의 나이가 45억년 우주의 나아기 130억년이라 하는데 지구의 나이를 실험하기 위해선 앞으로 45억년이 걸리냐


증명할수 없고 그럼으로 과학이 아니라 한다.


전세계 과학자들이 땅을 치고 웃을 일이다


우주공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우주를 만들어서 실험하나


지구과학은 실험실에서 지구를 만들어서 하는 과학실험인가?


저사람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인데 시속 100km/h 로 달릴때 몇시간이 걸리는지도 미리 알수 없다고 할사람이다.


왜? 직접 시간을 재봐야지 알수 있다고 할테니까


문제는 이러한 강의를 중고등학생들에게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슬픈일이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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