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청계천광장에서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불교 자승 대표의장을 비롯해 홍재철 한기총대표회장, 천주교 김희중 위원장, 원불교 김주원교정원장, 천도교 임은길 교령등
7대 종단 대표들이 모두참석한 행사로서
매년 종교의 화합및 종교의 역할을 생각하는 자리라 한다.
얼마전 어떤 기사에서 우리나라만큼 종교적 분쟁이 적은 나라도 없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래? 란 생각을 하고 잠깐 다른 나라를 떠올려 보니
종교문제로 전쟁을 하고 법적 분쟁이 끝이지 않으며 여러가지 차별이 존재하는 나라들도 있음을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닌듯 했다.
처음 종교문화축제란 타이틀을 보고 참가 단체에 개신교가 있었음은 나한테는 조금 의외였다.
문화부장관이 직접 참석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이긴 하지만 한기총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는 것은
그동안의 개신교의 배타성을 생각했을때 의외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었던 것이다.
매년있는 행사고 정부에서 종교계로 지원되는 지원금이 작지 않다는 것을 생각했을때
어쩌면 개신교의 행사 참석이 형식적인 것일수도 있지만
부디 이런 행사들을 통해
개신교 목사들의 타종교 비하나 종교시설물 훼손등은 없어졌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