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omy Sm

by gsm posted Jan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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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SM의 Rainy Sunday......


홈피를 시작한지도 벌써 7,8년이 되어 가는듯 하다. 

수업중 노트 한구석에 끄적였던 메모들을 모아 놓고자 만들었던 곳이 

어느덧 400여개의 글들과 80곡의 음악들 그리고 수백장의 사진들로 채워졌다. 


온전히 나자신만을 위해 시작한 홈피기에 

다른 사람들에겐 큰 의미 없는 곳이지만 

나에게는 오래된 일기처럼 하루하루가 쌓여 소중한 것이 된 소중한 장소이다. 


일년에 몇번씩은 리뉴얼에 큰뜻을 품고 뜯어 고치지만 

결국 능력의 부족함을 자각하며 원상복귀 되는 과정속에서 

꽤 오랬동안 사용했던 모습도 있었고 결국 xe로 넘어오게된 나의 홈피... 


2013년 또 어떤 내용이 추가되고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지만 

또다시 먼훗날 이곳에 있는 글과 사진들은 분명 나에게 더 큰 소중함으로 남게될거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