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과 범신론사이

by gsm posted May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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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게에 신이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있지 않을까란 애매모호하나 답을 할것같다.


누가 나에게 당신은 종교가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종교는 없다고 하며 뭔가 찜짐한 느낌이 들것이다.


나는 신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신이 종교에서 말하는 사람을 벌주고 기적을 일으키는 신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신이 있다면 신은 이 세샃자체 혹은 이세상을 유지 혹은 움직이는 여러가지 에너지나 법칙 그 자체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슈퍼네추럴이란 미드나 비슷한 일본애니를 좋아한다.


객관적으로 온갖 미신으로 가득찬 xxx홀릭 같은 애니를 보며 그속에서 뭔가 의미를 찾고 


나에게 대입해 나의 인생을 설명하기도 한다.


누군가 나에게 신에 존재에 대해서 있다, 없다 둘중에 어느쪽이 더 많은 가능성이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없다는 쪽에 대답을 할것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수학문제에 대답으 하듯 답을 하는 경우다.


현제 신의 존재에 대한 유무는 불가지론이다.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누가 나에게 신은 있을것 같냐 그렇지 않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내 취향에 의거해 있다고 말할것이다.


다만 앞서 말했듯 내가 생각하는 신이란 존재는


일부 종교에서 말하는 인격신은 절대 아니다.


인간보다 몇차원 위의 존재인 신이 그런 유치한 신격? 을 보일리 없을테니까


그럼에도 내가 무신론적 글을 쓰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유신론자들의 일반적인 주장중 


인간은 세상의 진리를 알수 없기때문이다란 것과 비슷한 논리이다.


신이 만든 세상을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그들의 논리와도 비슷하다.


몇일전 본 원자에 대한 3부작 다규


일반인인 나는 그걸 60%이상 이해했다고 말하기 힘들다.


원자의 구조까지는 그렇다 하지만 전자도약, 에너지와 물질은 같다는 상대성이론


빛은 입자 이면서 파동이다. 정말 그려려니 하며 보긴 했지만 이해했따곤 할수 없었다.


과학자들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런 과학적 원리를 알지 못하는  종교인이 과연 


그것을 비판할 능력이 있을까라는 것이다.


진호론이 단지 원숭이가 사람되는 것이고


물고기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라는 것이 진화론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진화론이란 것을 비판할수 있는 자질이 있는가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들이 그러한 주장은 종교의 자유를 넘어서 과학분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 나라에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것은 어떤 종교든 믿을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어떤 종교도 믿지 않을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일부 종교단체는 이점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자신들의 교리와 믿음을 내세우는 것은 종교의 자유 안에서 가능한 일이지만


그것으 함에 있어서 타 종교 타 문화, 과학을 폄하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가 아니라


자신들의 자유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타인에게 모욕을 주는 행위로


자유란 이름으로 행해질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