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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2010.12.29 01:26

Gsm 조회 수: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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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역을 맡은 서영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영화

올해 영화는 잔인성이 특히 부각 되는 것 같다.

악마를 보았다부터 아저씨도 그렇고 이영화 역시도 우리나라 영화치고는 잔인한 편이란 생각이든다.

영화의 내용은 제목에서 모든 것을 말해준다.

김복남의 살인 내지는 복수

그래서 영화는 처음부터 복남의 복수에 정당성을 부여해준다. 상식과 동떨어진 곳에서 딸 하나를 믿고 사는 복남은 딸을 위해 탈출을 시도하고 그러던중 딸은 죽고 만다

그후 칼을 뽑아드는 복남... 이것의 이야기의 거의 전부라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부당한 것에 대한 복남의 복수라기 보다는 개이적인 생각이지만

잘못된 세상속에 살것인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이 변할 것인가를 말하는 듯 하다.

딸하나 보며 참고 억업에 순응하며 살던 복남은 결국 딸의 죽음으로 더이상 순응의 필요성을 잃어버리고 기억에 남는 대사인 "참으면 병된다네.."를 말하며 자신을 바꿔 그녀의 세상인 섬을 변화시킨다. 여기서 변화라는 것이 너무 감정적이어서 극단적이긴 하지만.

굳이 이런 생각을 할필요가 없긴 하지만 극중 복남의 친구인 해원의 변화를 보면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것과 상관없이 서영희의 연기와
잔인하지만 통쾌한 복수극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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