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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1.08.15 00:51

Gsm 조회 수: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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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최근 영화를 한편 봤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투퍼트 아이어트감독,


127시간에서 혼자 원맨쇼를 보여줬던 제임스 프랑코가 과학자 역활로 나오고 얼굴은 볼수 없지만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의 명연기?를 보여줬던 앤디 서키스가 침팬지 시저의 역활을 맞았다.


혹성탈출 시리즈를 한편도 본적이 없지만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 그대로 프리퀄로 이미 나온 시리즈의 전편내용에 해당하기에 내용이해나 그런 문제는 전혀 없다.


 다만 전편을 안봐서인지 이영화만 봐서는 수많은 좀비재난 영화에서 나온 바이러스에 의한 좀비가 이번에는 원숭이가 된것 밖에 없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주인공인 시저가 줄에 묶여 있는 개를 보며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장면이나 우리에 갇히면서 자신의 종족을 보고 무리를 이끄는 과정까지를 보면 단순한, 아무의미 없는 좀비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학살이나 파괴 행위와는 다른 면이 있지만


전편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 무게감이 좀 떨어진다고 할까 그점이 전편을 보지 않은 사람들도 화려한 화면만으로 영화를 즐길수 있게하기도 하지만...


그리고 이제 정말 기술이 좋아졌다는 느낌이 확든다. 이제는 왠만한 연기자들보다 컴터 그래픽에 도움을 받은 원숭이 시저의 표정과 눈빛 연기가 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이고


실제로 영화에서도 시저의 얼굴 클로즈업 장면이 많이 나오고 그표정이 단순한 화남, 기쁨 , 놀람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묻어나는 듯하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나같은 경우 초반이 조금 지루할수도 있지만(실제로 그렇진않았지만) 후반 20분의 쉴틈없이 몰아치는 원숭이들의 대쉬장면은 충분히 압권이다.


그리고 도대체 이 후에 그 원숭이들은 어떻게 된것인가 전편을 찾아보게 만들게 된다. 암튼 시저의 눈빛이 아직도 내 눈을 쏘아보는 듯한 느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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