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노이즈 2
1편이 나왔을때도 포스터나 시놉은 꽤 관심이 갔는데
평이 너무 안좋아서 안보고
이번에 2편이 전편보다는 낮다는 얘기에 봤다.
일단 내용은 화이트 노이즈 evp와 관련된다.
유령이나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을 경우 우리가 소리를 들을순 없지만
전자기적인 기록이 남는다고 한다.
초기 슈퍼네츄얼 보면 주인공들이 손에 들고 다니는 전압측정하는 기계처럼 생긴것 그게 evp를 측정하는 기계다.
암튼 주인공은 죽다 살아나서 기계를 통하지 않고도 evp를 들을 수 있게 됨은 물론
후광이 비치는 사람은 곧 죽는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그리고 여기서 데스티네이션에서 나온 죽음은 피할수없다는 설정이 나온다.
데스티네이션에서 보면 죽음은 운명이고 어떤 사고에서 죽지 않고 살아났다 해도
죽음은 피할수 없다는 설정이 나온다. 그리고 나비효과에선 내가 과거에 한 작은 결정이 미래에 엄청난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영화에 주된 내용은 그 두가지를 복합한 것이다.
죽음을 앞둔 사람을 알아볼수 있는 주인공은
그들을 죽음에서 구해낸다.
하지만 그로인해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죽게된다.
이것을 나중에 알게된 주인공은
자신이 살린 사람을 다시 죽일것인가 아님무고한 사람들을
죽일것인가
이런 시놉만 보면 굉장히 흥미롭고 좀만 더 했음 데스티네이션 1편과 같은 수작이란 소릴 들을수도 있었을 듯 한데
어느 네티즌이 한말처럼 일요일 아침에 서프라이즈를 한시간 반으로 늘릴듯한
느낌이다.
또한 마지막씬은 거의 예전 사랑과영혼에 나올법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뭐 사랑 이별 이런 스토리상의 유사점이 아니라 그 시대에 만들어진듯한 느낌...
영화 자체는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다.
같은 소재로 좀더 좋은 각본과 감독이 만났음 좋았을 영화
화이트 노이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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