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케이블에서 방송한 워킹데드
그리 새로울것 없을것 같은 좀비물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괜찮았다.
시작은 28일후 처럼 총상으로 큰 부상을 당한 주인공이 깨어나며 세상이 좀비천국으로 변했다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그리고 헤어져 버린 가족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후의 생존을 위한 모험이 주된 내용이다.
그러한 세상이 왔음에도 굳이 경찰제복을 입는 주인공이 혹 무슨 정의의 사도인냥 고지식한 인물일까 해서 걱정했는데...그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이제 한시즌이 끝난거지만 드라마는 끝까지 작은 희망 뒤에 큰 절망을 준다.
어차피 사람은 죽고 좀비들의 세상속에서 얼마나 더 인간답게 살수 있을까? 차라리 인간으로서 지금 죽는 것이...
시즌 1은 희망은 없다는 것으로 끝났다.
시즌 2가 기대는 또하나의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