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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거미 - 난 행복해

2011.11.10 08:39

gsm 조회 수:1695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E1135.111106.HDTV.XviD-ASSA.avi_004531031.jpg

 

 

 * 내 동영상 호스팅에 트래픽에 좀 문제가 생겨 유튜브를 이용하기로 했다.  지금 동영상은 비디오 화질은 최하로 했다. 비디오가 중용한 것이 아니니까 대신 음질은 원본 음질과 거의 비슷하게 128kbps로 해서 들을만 할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중에 또 한명 거미가 나가수에 나왔다.

 

친구라도될걸 그랬어부터 참 좋아했더랬다.

 

그다음에 기억상실도 넘 좋았구 그때쯤에 yg가 참 좋았는데....

 

거미, 휘성, 빅마마등등

 

암튼 거미의 난 행복해를 들으며 내가 참 좋아라 하는 소라누님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소라누님의 좀더 깊고 그래서 조금더 어두운

 

어둡다고 해도 한밤처럼 어두운 것이 아닌 새벽녁의 어스름한 느낌

 

그에 반해 거미는(거미는 검색해 보니 나보다 어리다. ㅋㅋ) 경연을 보면서 20,30대 여성에 감성을 움직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소라누나만큼 깊지는 않지만 조금 더 직설적이고 그래서 좀더 처절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말이 나온 김에 나가수 얘기를 조금더 하고자 한다.

 

요즘들어 나가수를 두고 나는 성대다라는 말을 한다.

 

경연이라는 압박에 가수들이 조금은 무리한 편곡과 편곡이 노말하면 애드립에서 성대를 내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나로서도 참 아쉬운 부분이다.

 

무게의 축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소라누님이 계실때는 no1같은 파격적이 편곡도 있었지만 정말 다른 가수들이 악을쓸때 오히려 감성에 호소하는 편곡으로 나오셔서 자기만에 색을 지키셨는데.

 

요즘 나가수는 경연과 순위에 넘 끌려가는 것같다.

 

내가 또 좋아하는 장혜진누나 몇몇 분들이 장혜진 왜 나오나 모르겠다란 말을 하는걸 들으면 참 가슴 아프다.

 

개인적으로는 편곡자 욕을 해보고싶기도 하다.

 

나는 누나의 미스터 같은 곡을 듣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1994년 어느 늦은 밤 같은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결과를 봐도 빠른 곡이나 락스타일로 좋은 성적은 없었다.

 

술이야 같은 정말 누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편곡이 좋을 듯 한데.........

 

문득 건모형님이 계속 계셨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럼 조금은 밝은 모습에 나가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들은 모두 가수다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하지만 가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은 상반될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수란 특히 대중음악 가수란 대중이 원하는 노래를 해야 하는 것인지

 

가수가 원하는 노래를 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문제다.

 

mbc에 라라라 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관중없이 녹음실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 이었다.

 

요즘 나가수를 보며 나가수를 토요일 세바퀴 끝나고나 일요일 드라마 끝날때 쯤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지금보다 화제성이나 흥행적인 측면은 적겠지만

 

조금더 경연이란 틀에서 벗어나서 가수들이 정말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것을 한번씩은 맘편히 할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괜히 또 말이 길어진듯...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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