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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02:01

2016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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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역시 술을 마셨지만

 

역시 맘은 더 답답해져만 갔다.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맘에 밖을 나섰지만

 

그 흔한 노래방은 보이지 않고

 

결국

 

이곳까지 왔고

 

나오는길에 애써 외면하려 했던 쇼파가 보였고

 

그다음부터는....아래 사진들처럼.....

 

아마 당분간은 그쪽길은 가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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