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라마에선 이럴때 그러지...
미안했다.
나 너 없인 안되겠다.
우리 결혼하자......
근데 현실에선 이런게 최악이라고 하더라...
나...
너 없이도 살수 있어.
참 많이 후회하고
한동안은 많이 힘들겠지만....
그리구 지금은 우리 결혼하자
이 말도 나 못해
하지만 사랑해..??? 이건 더 아닌거 같구
니가 돌아 온다 해도
나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구.......
그래두 너가 온다면
너가 네 옆에 있다면
뭐든 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갑자기 선선한 바람에 많이 춥지 않을까..
오늘은 반찬으로 오이가 나왔네
아...그 자긴 오이 못먹었지.
매운것도 못먹었는데...
담배피러 나가선 같이 있던
그날들....그자리
괜히 자기일했던 테이블 자나가고
같이 실사한 그날도
아침이면 다른 사람들이 보면
오해할까 싶던 그 인사도.......
지금부터 아침에 속옷 바람에 날 보면
그 옷읏 사준 너
그옷을 입고 하루 종일
너가 있던 그 공간을 살고
퇴근해서 싸앗들을 보며
너의가 좀더 자라면
너가올그런 날이 올까 하고
그렇게 난 요즘 하루종일 나와 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