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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22:51

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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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모두 잠든 시간에
깨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이거나
잃은 사람들이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
아픈 상처에 괴로운 이들
사랑의 설램에 들뜬이들

이렇게 밤은 깊어가지만
잠못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역시 긴밤이 아쉬워
잠못드는 사람이 되려합니다.





마침 지금시간에 세시 10분전이다. 근데나는 단지 열대야에 잠못이루는 사람이다.





홈지기
세벽 세시 그 시간이면 정신이 약간 멍해지고 이성을 누르고 감성만이 내 맘을 설치게 된다. 암튼 새벽 세시는 정말 이제는 자야지라는 생각이 들 시간이다. 그 시간에도 자지 못하면 해뜰쯤에나 자게 되기에 그렇게 또 하루를 해한번 보지 못하고 보내게 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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