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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22:55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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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축복
내가 너를 만난 것은
축복이다
혼자하는 사랑이라
할지라도
너를 보고 얘기할수
있었음이
나에게는 축복이다.
니가 나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지만
그런 너라도
볼수 있음이
나에게는
너무나 큰 축복이다

더이상 너로 인해
밤을 지세우는일이 없다면,
눈물흘리는 일이 없다면
하루에 한번만
너를 생각하게 된다면
너를 만난건
정말 축복일 것이다.

이건 아마 약간 억지로 쓴거 같다. 좀 그럴듯한 걸 쓰고 싶었는데 너무 작위적인 티가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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