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
눈쌓인 거리를
뽀드득거리며 거닐때가
생각납니다.
따스한 캔커피 두손으로
감싸쥐며 언손녹이던 때도
그립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첫눈에 설래임도
아련해짐니다.
봄이 왔으니까요
혼자 걸어야 했던 그 길도
주지 못해 식어버린 커피도
같이 있고 싶었던 첫눈오는 날도
겨울에 기억되어
눈과 함께 사라지는 봄이니까요
기차 안에서 쓴거 같은데 봄이었구 한 3월 중순 아님 초순 그쯤에 집에서 올라오면서 쓴거다.무지 날씨가 화창했던 걸루 기억한다. 차창밖으로 여린 푸른 빛들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할때쯤 밑에 글도 그때 같이 썼던거 같구
눈쌓인 거리를
뽀드득거리며 거닐때가
생각납니다.
따스한 캔커피 두손으로
감싸쥐며 언손녹이던 때도
그립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첫눈에 설래임도
아련해짐니다.
봄이 왔으니까요
혼자 걸어야 했던 그 길도
주지 못해 식어버린 커피도
같이 있고 싶었던 첫눈오는 날도
겨울에 기억되어
눈과 함께 사라지는 봄이니까요
기차 안에서 쓴거 같은데 봄이었구 한 3월 중순 아님 초순 그쯤에 집에서 올라오면서 쓴거다.무지 날씨가 화창했던 걸루 기억한다. 차창밖으로 여린 푸른 빛들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할때쯤 밑에 글도 그때 같이 썼던거 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