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처럼 살아가련다
반겨주는 이 없지만
이른 새벽부터 기다리고
반겨주는 이 없기에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이슬처럼 살련다.
아침의 싱그러움으로
가끔 나를 찾는 이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처럼 살련다.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낄때였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보니 결국 내자리 하나 만들지 못하고 어정쩡 하게 서있는 시기였다
반겨주는 이 없지만
이른 새벽부터 기다리고
반겨주는 이 없기에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이슬처럼 살련다.
아침의 싱그러움으로
가끔 나를 찾는 이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처럼 살련다.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낄때였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보니 결국 내자리 하나 만들지 못하고 어정쩡 하게 서있는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