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8.03.10 23:03

길들여짐

c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참 맛없던
도서관 커피
오늘은 먹을만했다
나도모르는 사이
길들여진것이다.
맛있다 생각했던
학관커피역시
단지 길들여져
있을 뿐일지도 모른다
나는 또 무엇에
길들여져 있을가
권태와
삐딱한 생각에
그리고
혼자인것에.....
그럴수록
진한 커피와
독한 담배냄세에
익숙해져간다.
담배연기에서
느껴지는
낙엽타는 냄세는
단지 오늘기분때문이길  

도서관에서 공부 열시미 했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 쓴것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하게 되는 낙서다. 그리고 혼자인것에 거의 완벽히 익숙해졌을 때기도 하다. 너무나 익숙한 커피한잔과 담배한대....그날따라 한껏 들여마신 담배연기에서 달콤씁쓰름한 낙엽타는 냄세가 났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 사치 2008.03.10 668
» 길들여짐 2008.03.10 767
32 졸립다 2008.03.10 723
31 언젠간 2008.03.10 573
30 시간은 1 2008.03.10 1193
29 8.13 2008.03.10 657
28 그녀석 2008.03.10 717
27 자고 있을 그 사람 2008.03.10 642
26 5시 21분 2008.03.10 55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Recent Articles

Gloomy의 비오는 일요일 홈피는 모든 저작권을 포기합니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