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미지 파일은 교진추 홈피에 있는 내용이다.
돌연변이로 대진화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종의 종지가 해준다는 말을 들어보면 생물의 진화는 시간에 따라 점진적으로 될수도 있지만
멈춤듯 표면적 변화가 없다가 갑자기 일어날수 있다는 것이 단속평형설의 진화정지, 종의 정지에 의미이다.
종의 종지의 의미는 결국 진화란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짧은 기간에 갑작스레 실현되고 그후에 안정기에 들어가 표면상 마치 진화가 정지된것 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종의 정지는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진화의 한 가지 방향인것이다.
또한 아래 내용도 지구상 생물이 한꺼번에 갑자기 생긴것이 아니라 진화의 다양성에 의해서
이렇게 많은 종들이 있을수 있음을 잘 말해주고 있다.
교진추의 청원서에도 진화학자 굴드의 말을 인용한것을 보면 교진추는 여러가지 진화론중 돌연변이설
보다는 굴드의 단속평형설을 지지함을 알수 있다.
교진추는 단속평형설을 지지하는 진화론 학파였던 것이다.
여기서 볼수 있듯이 교진추도 소진화는 인정한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정한 종의 개념이 이제는 점점 애매해져가기에 대,소진화를 구분하기도 힘들고
현대 진화론에선 대.소 가 아닌 그냥 진화만이 있을 뿐이지만
암튼 윗글에서 타이틀은 소진화...대진화라 써놓고
아래에는 같은 단어가 반복되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 인지 소진화를 작은변화라 바꿔 말하고 있다.
윗글을 다시 말하면 실제로 생물의 세계에서 소진화는 일어나고 있고 쉽게 찾아볼수 있다는 것이다.
학계에서도 교진추가 언급했듯이 우리주변에서 쉽게 관측가능한 진화의 예를 넣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교진추 역시 과학의 생활화 혹은 일상에서의 과학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좀더 친근하게 과학을 접하고 이해하기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개신교가 증오 하며 사탄이라 일컫는 찰스 다윈...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은 자연선택이다.
진화론 ≠ 자연선택 이지만
진화론 >자연선택 즉 진화론 안에 자연선택이 포함되는 것이고
위에서 자연선택이 일어난다는 것은 곳 진화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 밑에 내용또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를 설명하는 글이다.
위에서 굴드의 단속평형설을 지지하긴 했지만 교진추는 역시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는 진화의 모든 것을 자연선택으로만 해석해선 안되지만 그럼에도 자연선택이 진화에 있어서 큰 역활을 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학계에서도 자연선택만을 말하는 다위니즘은 일부에서 비판받기도 하니까
말의 진화에 대해서는 교진추가 일반인들 및 학생들에게 진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쳐 주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못 생각하는 진화의 개념은 교과서에 나온데로
이런식이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좀더 올바른 개념에 그림은
이렇게 되야 한다. 위 그림을 보면 교진추의 말데로 동시대에 다양한 말이 존재함을 알수 있다.
위그림에서 옆가지들을 쳐낸것이 교과서에 나오는 말의 진화그림이 될것이다.
분명 생물의 진화를 한줄로 표현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가지형태의 아래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교진추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이렇듯 교진추 역시 학술회로서 학계가 인정하는 진화론을 잘 수용하고 있다.
또한 말의 진화처럼 학생들에게 진화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가질수 있는 그림을 수정하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나는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채 교진추를 욕한것을 지금 반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