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는 때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기도 한다.

가끔은
보이는 것을 보지 못하고
들리는 것을 듣지 못한다.

이러한 증상은
단 한사람에 의해 일어나고
우리는 이것을 사랑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제 자기 전에 문든 든 생각이다.
사랑은 그렇게 사람에 두 눈을 가리고 두 귀를 막는다.
그렇게 사랑하기에 보이지 않는 그 사람에 마음을 보고
입으로 소리내지 않는 그 사람의 말을 들을수 있게 한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아마
컴퓨터를 끄고 불을 껐을때 들리는
개구리 소리와 풀벌래소리때문일거다.

어제부터 들리기 시작한 그 소리들에
조금은 여유가 생겼을지도 모른다.




홈지기
어쩌면 착각일수도 있다. 환청일수도 있고 말하지 않는 그사람에 생각과는 반대에 소리를 나는 듣고 있다고....뭐 문제는 환청이란것을 알았을때는 항상 슬픔도 조금 시들해졌을때라는 거지만...


이런말 하고싶진 않지만 그런것이 모두 자기 암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심전심 그런것이 아니고 단지 자기암시같은 착각일뿐이라는 아직은 그렇게 삭막하게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1 오늘 아무일 없음 2008.03.10 612
60 그렇게 2008.03.10 599
59 2008.03.10 652
58 여름이다 2008.03.10 589
57 푸른하늘 2008.03.10 679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 2008.03.10 664
55 긴글 2008.03.10 662
54 취함 2008.03.10 562
53 좋은 글의 세가지 요건 2008.03.10 774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0 Next
/ 20

Recent Articles

Gloomy의 비오는 일요일 홈피는 모든 저작권을 포기합니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