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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23:21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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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제목을 문득 생각하면서 잠시 고민했다.
쓸내용은 생각했지만 제목까지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러다가 언젠가 어떤 게시판에 제목으로 사용했던 문구가 생각났다.
하루하루
정말 특별할거 없지만 여기에 적는 것들이 단지 나의 하루일뿐이기에......

이번주 월욜부터 조금은 힘들었다.
하지만 주말은 너무나 좋았다.

알고는 있었다. give & take
내가 무언가 선택한다면 무언가는 잃게 된다는 것을

하지만 항상 기대한다. 내가 어떤것을 얻는다 해도
제발 무언가 잃지는 말기를

그리고 언제나 느낀다.
내가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더 커보이는 것을

이번주 난 잃은 것들에 허우적 거렸다.
그리고 이제 생각한다.

물은 아래로 흐른다.
모든 것은 순리데로 흘러간다.

내가 얻은 만큼 힘들수 있다는 것
반대로 생각도 한다.

내가 힘든 만큼 언젠가는
좋은 날도 있으리란 것을

희망이란 형체가 없기에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수 있는 것이다.

지금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희망이라는 잡을수도 없는 작은 빛줄기 하나로
살수 있음을

여기저기 채이고 난뒤 술마신 저녁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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