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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23:23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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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에 관한 애기를 한적이 몇번 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렇다.
솔직히 낮에 피는 담배는 감흥이 없다.
밤에 그것두 불을 끄고
스텐드 아래서 피는 담배
깊게 들여마신후
그 끝에서 피어오르는
푸른빛에 가냘픈 연기와
내입에서 흐드러지는
흐릿한 한숨 한모금
그리고 마지막 한모금을
머금었을때
좀전과는 다른 느낌이
입안을 멤돈다.
어쩜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느낌은
한가치의 담배가
작별을 고하는 듯 하다
그래서
나는 또  내 곁을 떠난
프른연기가 보고파
프른연게에 입맞추게 된다.


홈지기
내가 이렇게 낙서를 하면서 애써 미화하는 것이 몇가지 있다. 위에처럼 담배가 그렇고 술이 그렇고 혼자인것 이나 외로움 그리움 그리고 지나간 시간들....결국 다 몸이나 정신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들이지....나는 왜이럴까...


그렇다.위에 쓴 것들은 일반적으로 정신건강에 안좋은 것들이다. 하지만 내가 그것들을 사랑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 일것이다. 이런 못난 것들로남아 나 자신을 위로받아야 하는 못난 나이기에 나는 이것들을 버릴수 없는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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