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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8 19:39

T - 겨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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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동안만
이겨울동안만
나의 마음과 머리는
동면에 들어가려한다.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지 않겠다.
2011.1.8. Gloomy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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