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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을 모르는 사람이 진화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그들은 종종 정의의 2가지 다른 면에 대해서 혼동을 일으킨다. 한가지는 과연 현대의 유기체들이 오래된 조상 유기체로부터부터 진화되어 왔는지 그리고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고, 또 한가지는 이런 변화가 어떤 기작에 의해서 일어나는가에 대한 것이다. 생물학자들은 진화의 존재 자체는 Fact로 생각한다. 이것은 과거의 증거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생물학자들은 진화의 정확한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을 인정한다. 진화론에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다. 스테판 제이 굴드는 이것은 다른 누구 보다 잘 설명했다.

미국의 언어로 Theory는 가끔 불완전한 사실 - 사실 fact에서 이론 theory, 가설에서 추측의 계층의 한 부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창조과학자들의 주장 즉 진화가 단순히 이론일 뿐이며 이론의 여러측면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만약 진화가 사실이 아니라면 과학자들은 그들의 생각속에 이론을 만들 수도 없다 우리는 그렇다면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실제로 대통령 레이건은 이러한 주장을 달라스에서 복음주의자들 앞에서 말한 적이 있다. 그는 "글세요, 이것은 단지 이론입니다. 이것은 단지 과학적인 이론일 뿐이고, 최근에는 과학계에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또한 이것은 과학계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전혀 오류가 없다는 것은 믿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화는 분명 이론이다. 또한 진화는 사실(fact)이다. 그리고 fact (사실)과 이론은 전혀 다른 것이다. 이것이 확실성에 대한 계층 구조안의 서로 다른 단계가 아니다. fact는 그 세계의 자료이다. 이론은 사실을 설명하고 해석하기 위한 체계적인 아이디어이다. Fact는 과학자들이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다른 이론과 토론할 때도 항상 가까이에 있다. 아인쉬타인의 중력의 이론이 뉴톤의 이론을 교체했었어도 사과는 그들이 공기중에 스스로 결과가 어떨까 생각하며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사람은 유인원을닮은 조상에서 진화되어 나온 것은 다윈이 메카니즘을 설명하건 아니면 다른 어떤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기작에 의한 것이건 상관이 없다.

더군다나, 사실이 항상 절대적인 확실성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흥분되고 복잡한 세상에서 그러한 것을 알 수 있는 동물은 없다.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마지막 증거들은 명백히 규정된 가정에서 추론되어 흘러가고, 이것의 확실성은 그들이 실험적인 세계와 관련이 없을 때만 보장한다. 진화론자는 영구불변의 진리를 주장하지 않는다. 비록 창조론자들이 그렇게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진화론에 대해서 공격한다. 그들의 더 좋아하는 방식이면서도) 과학계에서 사실이란 "confirmed to such a degree that it would be perverse to withhold provisional consent."이다. 나는 사과가 내일은 하늘로 올라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물리학 교실에서는 동등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진화가 일어남(fact)에 따라서 그것을 설명하는기작 (theory)에 대해서 매우 불완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사실과 이론에 대한 구분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한다. 다윈은 지속적으로 그의 2가지 그리고 다른 결과물에 대해서 강조를 했다. 한가지는 진화의 사실을 확립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진화에 대한 이론 -자연선택설-을 통해서 진화를 설명하려는 것이었다.

- Stephen J. Gould, "Evolution as Fact and Theory"; Discover, May 1981

굴드는 과학계의 널리 퍼진 관점을 언급했을 뿐이다. 다른 말로 한다면 진화론의 전문가라면 진화는 사실로 생각한다. 위의 생각은 굴드가 처음 생각해 낸 것은 아니다.

진화에 대해서 이성적인 의심을 넘어서 무엇이 확립되고 그리고 무엇이 더 연구되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을 해보겠다. 지구의 역사의 항상 있어왔던 과정으로서 진화는 증거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이거나 감정적인 문제나 편협한 사고 때문에 진화에 대해서 저항감이 있는 사람에거서만 의심을 받는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진화론의 기작은 좀더 연구가 필요하고 명확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비평적인 검토를 버틸 수 있는 역사로서의 진화를 대신할 것은 없다. 우리는 아직도 여전히 진화론의 기작에 대한 새롭고 중요한 사실들을 배운다.

- Theodosius Dobzhansky "Nothing in Biology Makes Sense Except in the Light of Evolution", American Biology Teacher vol.35 (March 1973) reprinted in Evolution versus Creationism, J. Peter Zetterberg ed., ORYX Press, Phoenix AZ 1983

Also:

이제 진화의 과정(process)(특히 창조과학자들에게 잘못 인용되고 사용하는)에 대해서 진화는 사실이지 이론이 아니며, 현재 생물학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 대한 세세한 부분과 각각 다른 기작중에서 어떤 것이 상대적으로 중요한가에 대한 것들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말할 때가 된 것같다. 지구가 물을 가지고 있으며 36억 이상 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단세포생물들이 이들 기간의 약 반정도에서 살아오고 약 8억년전에 다세포 생물이 조직되었다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주요한 생명체들이 과거에는 없었다는 것도 사실이다. 2억 5천만년전에는 어떤 조류도 어떤 포유류도 없었다. 또한 과거의 살았던 주요한 생물들이 지금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는 공룡과 피테칸트로프스가 있었다. 지금은 이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는 그 이전 세대가 있다. 그러므로 모든 현재의 생명체들은 지금과는 다른 조상 생명체에서 나온 것이다. 새들은 새들이 아닌 것에서 사람은 사람이 아닌 어떤 것에서 나타난 것이다. 자연계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의 어느 누구도 지구가 둥글다던가, 축을 회전한다던가, 태양을 돌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 없듯이 진화론도 부정할 수 없다.

진화론 논쟁은 진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힘의 상대적인 중요성에 대한 논쟁이다.

- R. C. Lewontin "Evolution/Creation Debate: A Time for Truth" Bioscience 31, 559 (1981) reprinted in Evolution versus Creationism, op cit.

이러한 개념은 단과대학과 종합대학의 기초 생물학 책에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예를들면 우리가 발견한 책중 가장 잘된 책중의 하나에서는 다음과 같이 써있다.

오늘날, 생물학자들 거의 대부분은 진화가 사실임을 인정하고 있다. 이론이라는 용어는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설명하는 시도의 다양한 모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적당한 말이 아니다. .. 어떻게 생명이 진화되었는가에 대한 최근의 질문들은 진화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 Neil A. Campbell, Biology 2nd ed., 1990, Benjamin/Cummings, p.434

또한:

다윈의 시대로부터 많은 양의 추가 증거들이 축적되었기 때문에 진화가 사실이라는 것을 지지한다. - 즉 모든 현재 지구에서 존재하는 생명체는 지구의 긴역사속에서 그 보아 앞선 형태에서 생겨난 것이다. 실제로 현대 생물학은 현재 살아있는 많은 종들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과 그들이 서로 시간속에서 하나 하나씩 점차적으로 분리되었다는 것을 긍정하고 있다. 종의 기원이 발표된지 이후부터 과학적으로 말해서 진화에 중요한 의문점은 이것이 일어났냐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현대의 생물학자들 대부분들 사이에서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니다. 오늘날, 생물학자들에게 가장 중심적이고 매력적인 의문은 진화가 일어나는 메카니즘(기작)에 대한 것이다.

- Helena Curtis and N. Sue Barnes, Biology 5th ed. 1989, Worth Publishers, p.972

진화에 대한 가장 좋은 기초적인 책(일반 생물학이 아닌)은 Douglas J. Futuyma의 책이고 여기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진화론을 설명하는데 몇마디 필요하지 않다. 진화론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유기체들이 공통 조상에서부터 진화되었다는 proposition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이 말할 때는 이론이라는 말은 종종 가정 혹은 단순한 추측을 의미한다. 하지만 과학에서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의 정의에 의하면, 이론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법칙, 원리, 혹은 관찰된 것으로 알려진 그 어떤 것에 기초한 서술을 의미한다.

진화론은 자연선택과 그외 진화를 일으킨 다른 과정을 서로 연결시키는 서술문들의 덩어리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화학의 원자이론이나 뉴톤 역학이 화학의 원인이나 물리적 현상을 기술하는 서술문들의 덩어리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와는 달리 유기체들이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변화되어 나왔다는 것은 -진화의 역사적인 측면-은 이론이 아니다. 이것은 사실이며, 이것은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과 마찬가지의 사실이다. 지동설처럼 진화도 처음에는 가정으로 시작했으나 이것에 합당한 증거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고 편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것의 실체를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사실"facthood"가 되었다. 어떤 생물학자들도 "진화에 대한 새로운 증거"라는 논문 제목으로 논문을 제출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지난 1세기동안 논쟁거리가 아니었다.

- Douglas J. Futuyma, op. cit., p.15

뉴스그룹의 독자들 중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진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일부의 반진화론자들 중에는 이 두 개념의 차이를 서서히 깨닫는 사람들이 있지만 보통 대부분은 진화가 사실이라는 것과 진화의 기작에 대한 이론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이것이 바로 저명한 반진화론자들이 소진화의 사실을 인정하는 이유이다. 그들은 진화가 demonstrated된 것을알고 있다. 이들은 대진화를 사실로 인정하려 하지 않으려고 별별 논리적인 주장을 하는데 그러한 시도는 시간낭비일 뿐이다.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그들이 반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뿐이다. 이러한 아주 간단한 희망도 사실 실현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아직 세상에는 반진화론자는 아니지만 진화 자체를 증명하지 못하는 이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진화가 일어나는 사실과 진화의 기작에 대한 이론에 대한 구분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또한 증명(demonstration)하기 쉬운 것과 좀 어려운 것을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 진화의 명배한 예들은 현대의 집단이 진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과 서로 가까운 집단이 서로 공통의 조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들이다. 호모 사피엔스와 침팬지가 서로 공통의 조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러한 분류에 포함된다. 영장류의 진화의 이런면을 지지하는 증거들은 매우 많아서 일반적인 사실(fact)의 정의에 의해서 사실(fact)로 인정받는다.

다른 측면에서 약한 증거가 많이 있다. 예를들면, 주요 문(phyla) 의 상호관계는 지금도 작업중이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들이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증거들에 의해서 강력하게지지되며 아직 이에 반대되는 증거들은 없다. 하지만 논리적인 다른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fact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마지막으로 진화가 사실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론적인 반론이 있다. 이들중의 일부는 과학에서는 진화를 포함해서 어떤 사실도 증명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들 주장에 의하면 설사 진화가 99.9999...9% 확률로 정확한 설명일지는 모르지만 아직 100%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철학 교실(그 말자체는사실이니까)에서는 적당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스테판 제이굴드가 지적했듯이 사실이라는 것은 매우확률이 높아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그런 것들을 말한다. 이러한 점들은 매우 따지기 좋아하는 인식론자들과 논쟁하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지적된 것이다.

정직한 과학자라면, 철학자와 마찬가지로 이세상의 어떤 것도 100%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없다고 말해야 한다. 설사 당신이니 내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혹은 그 어떤 사람도 그 자신을 제외하고 어떤 사람도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꿈을 시 있지 않은가? 그러므로 추측, 가정, 이론, 원리, 사실 사이에 명확한 경계는 없고 다만 확률적으로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실이라는 단어를 쓸 때는 이것의 이것이 매우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의 확률이 매우 높아서 그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고 이것에 따르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용어로 말한다면 진화는 사실이다. 진화를 찬성하는 증거들은 엄청나게 많고, 다양하며, 과학에서 직접볼 수 없는 것들 예를들어 원자나, 중성자, 중력등등을 존재에 대해서 사실로 말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진화를 사실로 받아들이게 한다.

그러므로, 엄청난 양의 그리고 세세한 진화의 증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어떤 사람이라도 이것을 부정하려고 한다면 난 우주의 질서에 대한 개념마져 뒤 흔들어 결국 내 자신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의심해야 할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절대적인 의미로 진화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뿐,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이 글을 들을 수 있거나 읽을 수 있는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진화가 사실이 아니라고 인정할 수 있다.

- H. J. Muller, "One Hundred Years Without Darwin Are Enough" School Science and Mathematics 59, 304-305. (1959) reprinted in Evolution versus Creationism op cit.

어떤 의미있는 생각(meaningful sense)으로도 진화는 사실이다. 그러나 진화의 기작에 대한 다양한 이론이 존재한다.

 *(역주 : "내가 존재하고, 또한 이 세상이 실제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진화는 사실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 군요)

* 번역은 직역은 아닙니다. 대강 뜻이 통하게 했을 뿐입니다. 번역이 제2의 창작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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