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아닌 사람은 생물학적인 진화의 개념에 대해서 조금 혼동하고 있다. 이러한 혼동은 대부분은 과학자들이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기도 하고 또한 이러한 중요한 용어에 대해서 과학자 자신들도 정의를 내리는 것에 대해서 혼란이 있기도 하다. 진화를 정의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진화의 존재에 대한 것과 진화를 설명하는 기작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구분하는 것이다. 진화의 존재에 대하여 말한다면 이것은 정의가 매우 확실하게 잡혀 있다. 생물학자들이 진화가 관찰된다고 한다던가 아니면 이들이 공통 조상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은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가?
가장 존경받는 진화생물학자의 한 사람은 생물학적인 진화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가장 넓은 의미에서 진화는 단순한 변화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어디에나 존재한다. :은하계, 언어, 정치구조 모두는 진화한다. 생물학적인 진화..는 유기체들의 population의 성질이 변화하는 것으로 이것은 한 개체의 살아있는 기간을 넘어서는 것이다. 한 개체의 개체 발생에 대한 것은 진화로 간주되지 않는다. 개개의 생명체들을 가지고 진화하는 것이라 말하지 않는다. 집단의 변화가 유전물질을 통해서 한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되어야만 이것을 진화라고 말한다. 생물학적 진화는 매우 적을 수도 있고 상당한 양이 될 수도있다. 이것은 매우 집단내에서 유전자의 다른 형질의 비율이 바뀌는 아주 작은 것(예를 들어 혈액형)으로부터 최초의 생명체이전의 물질로부터 달팽이나, 벌, 기린, 민들레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변화를 말하기도 한다.
- Douglas J. Futuyma in Evolutionary Biology, Sinauer Associates 1986
생물학적인 진화를 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변화가 아니라 집단의 변화이어야 하고 이 변화는 다음 세대로 전달이 되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이것은 다음을 의미한다.
진화는 집단내에서 유전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여러 세대동안 그 변화를 널리 퍼뜨리게 하는 방법(process)을 말한다. (Evolution is a process that results in heritable changes in a population spread over many generations.)
이것은 진화의 과학적인 개념중에서 실제 적용하기 편한 좋은 정의이다. 이것을 가지고 사람들은 진화냐 아니면 진화는 아닌 다른 변화냐하는 것을 구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진화에 대한 다른 일반적인 짧은 정의는 많은 다른 책에서 발견된다.
사실상, 진화는 유전자 pool에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alleles(형질)의 frequency(빈도)의 모든 변화라고 명확하게 정의될 수 있다. ("In fact, evolution can be precisely defined as any change in the frequency of alleles within a gene pool from one generation to the next.")
- Helena Curtis and N. Sue Barnes, Biology, 5th ed. 1989 Worth Publishers, p.974
여기에 이런 정의의 정확성에 대해서 다른 말을 할 수도있지만 (우리는 종종 뉴스그룹에서 몇가지 추가로 말을 하기도 한다.)그래도 진화가 실재로 어떤 것인가에 대한 본질을 전달하고 있다. 즉 그들은 집단의 유전자의 빈도(흔히 유전자의 변화는 유전되는 표현형을 의미할 수 있다.)에 대해서 변화를 발견했다는 의미이다. 생물학자들이 인간과 침프가 공통 조상에서 진화했다고 말할 때는 그들은 그들 집단이 분리되어서부터 연속적인 유전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행히도 과학계 밖에서 진화를 의미하는 것은 이와는 다른 의미이다. 예를들어 Oxford Concise Science Dictionary 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진화 : 가장 최초의 혹은 가장 원시적인 유기체로부터 식물과 동물의 다양성을 존재하게 한 gradual process이며, 약 30억년 정도 지속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이 정의는 과학적인 정의로서는 전혀 쓸모없는 것이다 .이것의 정의가 우선 원핵생물, 원생동물, 곰팡이들을 빼먹었기도 하지만, gradual process는 정의에 포함되서는 안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정의는 진화자체보다는 진화의 역사를 더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를 가진다면 진화가 아직도 일어나는가에 대한 토론을 할 수도 있고 진화와 다른 과정에 대해서 구분할 수 있는 방법도 적절하게 제시하지도 않는다. 예를들면, 코카사스인중에는 수백년동안 키가 증가한 것은 진화의 증가인가? Peppered moth의 집단의 색변화는 진화의 예가 될 수 있는가? 이러한 것은 과학적인 진화의 정의가 아니다.
일반 사전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진화:..하등한 형태에서 점차적으로 고등한 형태로 생겨난다는 doctrine" - Chambers
"진화:..종, 유기체, 혹은 organ이 그들의 원형이나 원시적 형태에서 현재의 특수화된 상태로의 발달 : 계통발생론, 개체 발생론" - Webster's
이러한 정의는 틀린 것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생각은 비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흔한 것이며 이러한 생각을 하고 토론을 참가하려고 한다. 이것은 가끔은 전문가들은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득 없는 토론이 될 뿐이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진화를 믿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것이 증명(demonstration)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한다고 그들은 과학적인 진화의 개념을 말하면 안 된다. 이것은 마치 그들이 중력을 믿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최근에 나는 창조과학자들로부터 과학자들이 그들이 진화에 대해서 말할 때 매우 부정직하다는 주장을 하는 것을 읽은적이 있다. 이 사람은 진화가 일반 대중에게 잘못 알려졌다고 믿고 있다. 정말로 문제는 일반대중, 그리고 창조과학자들이 진화가 뭔지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이 사람의 진화에 대한 개념은 일반 과학계에서 받아들이는 것과 전혀 다르며 결과적으로 그는 진화생물학이 실제로 뭘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진화를 believe 하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으면서도 그는 아직도 종교는 믿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만약 진화가 "a process that results in heritable changes in a population spread over many generations" 라는 것을 알 게 된다면 이것이 종교를 배제한다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어 보인다.
우리와 같은 과학자들은 일반 대중에게 과학에 대해서 적절하게 이해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우리는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도록 좀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가끔은 우리는 이런 일을 매우 잘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부정직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일반 대중은 그리고 창조과학자들은 특별히 과학을 좀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조금 노력해야 한다. 교과서를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