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09.20 01:13

찬바람이 분다

gs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찬기운에 이불을 여미며 잠에서 깼다.

창밖에는 비가 내렸던거 같다.

항상 그랬었다.

가을은 항상 늦더위 뒤에 갑자기 찾아오는 것같다.

그래서 이맘때쯤엔 가을이 왔음에 조금은 놀라고 맘이 조급해 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갑자기 찾아오는 가을때문에

여름도 그렇게 갑자기 지나가 버린다.

여름에 뒷모습을 조금은 음미하며 길고긴 장마로 기억될 2011년에 여름을

조금더 느끼려 했것만 어느세 창밖으로 서늘한 바람이 들어온다.

이렇게 2011년에 여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과거란 시간속으로 영원히 사라졌다.

bgm - 이소라 바람이 분다.


  1. 별에 대한 생각

  2. No Image 17Oct
    by gsm
    2011/10/17 Views 1036 

    김동률 - 배려

  3. 한글날 그러나...

  4. No Image 26Sep
    by gsm
    2011/09/26 Views 680 

    헤어짐

  5. No Image 20Sep
    by gsm
    2011/09/20 Views 751 

    찬바람이 분다

  6. No Image 15Sep
    by gsm
    2011/09/15 Views 767 

    결국 xe로

  7. No Image 28Aug
    by Gsm
    2011/08/28 Views 774 

    뭔가를 쓴다는 것

  8. 상대성이론

  9. No Image 30Jul
    by Gsm
    2011/07/30 Views 921 

    무한도전 조정특집에 다녀왔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 Next
/ 20

Recent Articles

Gloomy의 비오는 일요일 홈피는 모든 저작권을 포기합니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