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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7:56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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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너를 볼수 없다.

우리 헤어졌기에

 

가끔 돌이켜 생각해 본다.

우리 왜 그렇게 끝나야만 했는지

아마 나 너를 사랑하지 않았었기에 그랬을지 모르겠다.

 

나 너를 사랑 하지 않았던것 같다.

너를 좋아 했고

항상 니 생각을 했고

너와 항상 같이 있고 싶었고

나의 남은 날 모두를 너와 함께 하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았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이렇게 다시 볼수 없는 것이다.

 

너를 다시 볼수 없는 지금도

잠시 멍해 있을때마다 당연하듯 니 생각을 하고

너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것들을 보며

너를 떠올리는 나지만

나는 너를 절대 사랑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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