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뜨거운 태양 그 아래 빛나는 날들 달콤한 소금에 그 여름날 언젠가부터 이곳에 뭔가를 쓴다는 것이 참 부담스러워졌다. 쓸말이 없는 것은 아닐거다. 언제나 그렇듯 뭔가 할말이있어서 이곳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좀 무서웠는지도 모르겠다. 가슴속에 꼭꼭 묻어놓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작은 하나를 꺼내는 일로 내가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설혹 무너질일은 없겠지만 그 우울한 늪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될것 같은 느낌이 ... 오늘은 이만큼만 하련다. 요즘 괜히 업되서 예능보면서 빵빵터지고 있는데 한동안은 이런 상태를 유지하고싶다. ㅋㅋ 아래는 가사 한 여름 뜨거운 태양 그 아래 빛나는 날들 지나간 그 여름날이 벌써 그리워진다 수많은 별이 빛나고 밤하늘 그 해변에 앉은 그 시절이 저물어가네 멀어져가 수많은 밤이 지나 내 뜨겁던 여름날도 가고 바람이 서늘해져 내 맘도 어느새 차가워져 뜨겁던 내 여름날이 다시 또 찾아온다면 그 때도 같은 맘으로 그날을 살 수 있을까 수많은 별이 빛나고 밤하늘 그 해변에 앉은 그 옛날이 다시 또 찾아와 머물러 주길 수많은 밤이 지나 내 뜨겁던 여름날도 가고 바람이 서늘해져 내 맘도 어느새 차가워져 멀리서 불어오는 그 옛날의 뜨겁던 바람이 다시 찾아와 불어오길 찬란했던 내 그 여름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