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랄라스윗에 파란달이 뜨는 날에.....

언제부턴가 스토리 게시판이 스토리가 아닌 음악으로 가고 있는 듯하다.

아님 음악이 아니면 쉽게 말하지 못하는 나의 심리상태 때문일수도 있고

어제 자기 전에 문득 생각난 거

고개들어 하늘을 보면

흘러내리는 눈물때문에

땅만 보며 살아가는

한숨같은 인생아......

꿈보다 해몽이라고 대충 말을 만들고 나서 나 나름데로 의미를 달았다.

힘들고 지친세상속에서 애써 희망을 가져보려 하지만 결국 현실에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양옆을 가리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눈앞만 보며 살아가는

한숨처럼 무겁고 내밷은 한숨처럼 흔적없이 사라지는 한숨같은 내 인생......

 

가끔 느끼는 건데. 이렇게 써놓고 나면 해몽이 더 그럴싸할때가 있는 것 같다.

 

가사

바람이 멎고 바다가 마르면 하나 둘씩 피어오르는

별이 멈추고 하늘이 걷히면 춤을 추는 얼어버린 시간

소리도 없이 찾아온 새벽 너의 체취 담은 숨소리가

봄날의 진한 향기로 날 찾아 그 때와는 다른 새벽인데

꿈을 꾸는 밤이 오면

서로의 숨을 세던 그때

눈이 내리는 한 여름 같은 기적 속에 사는 너를 안고

멈춰버린 시간에 서 있어

파란달이 뜨는 날에 초록비가 내린 날에

바람이 불고 바다가 달리면 나는 다시 꿈에서 깨어

별이 보이지 않는 하늘 당연한 듯 걸어 갈 테지만

꿈을 꾸는 밤이 오면

투명한 춤을 추던 그때

눈이 내리는 한 여름 같은 기적 속에 사는 너를 안고

멈춰버린 시간에 서 있어

파란달이 뜨는 날에 초록비가 내린 날에

다시 오지 않을 날에

그런날들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3 복선 file 2012.03.25 488
132 나쁘지 않은 file 2012.03.25 330
131 넘지 말아야 할 선.. file 2012.03.13 584
130 컵하나.. file 2012.03.07 463
129 나의 三樂 file 2012.02.16 683
128 나의 하루와 박혜경에 하루 file 2012.02.11 857
127 마지막 file 2012.01.27 859
» 랄라스윗에 파란달이 뜨는 날에 2011.12.21 959
125 달콤한 소금 - 그 여름날 file 2011.11.26 8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Recent Articles

Gloomy의 비오는 일요일 홈피는 모든 저작권을 포기합니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