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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23:16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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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든건 아니지

우리 처음 만날때쯤에

내가 자기한테 숨쉴수 있는 작은 창이 되어 주고 싶다고 한적이 있었어....

그때 그렇게 말할때는 

참 큰건 아니지만 그렇게 작은 거라도 해주고 싶다는 의미였는데..


지금은 그 작은것 조차 쉽게 말하지 못하는 내가 참 답답하다.


많이 힘든거야???


너가 생각이 많다고 하면 나 걱정된단 말이야....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2017.07.25 00:18

하룻밤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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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뜨거웠던 주말이었다. 

정말 오랬만에 내 차안으로 들어온 햇살이 내 입을 스치는 순간

그동안 참 많은 생각으로 다짐 했던 것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게 아닌데...내가 생각한건 이게아닌데....

근데 이걸 바라고 생각했었단 걸 부정하진 못한채 

그렇게 햇살에 안겨 여름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항상 그래왔듯 항상 영원할것 같던

여름은 나 모르게 등뒤로 시계를 보며 

가야할 시간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번엔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가장 뜨거웠던 그날 

왠지 난 꿈에서 깨어난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 profile
    gsm 2017.07.27 00:31
    그냥 그랬다.
    보고싶었고 그래서 보기로 했지만 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진 모를 그런 나였다.
    그래서 너를 보고 너와 얘기하며 나의 상황을 나의 입장을 생각해보려던 나였는데...

    다음 순간 그런 난의 생각들은 모두 날아가 버렸고
    정말 딱 맥주 한잔 먹은 나였는데
    널 본 그 순간 부터 정말 취해있던거 같이 꿈꾸는 듯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신데렐라도 아닌 너가 내 등뒤로 시계를 보던 순간
    나도 같이 꿈에서 깨어나는 거 같았다.

    그래서... 어떻다는 건 없다.

    단지 나는 그랬다는 거다.

2017.09.29 21:49

ㅌ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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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23:48

그렇게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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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로 쓸수도 있었고

나는 글로 써서 읽은 거지만

그냥 왠지 목소리를 들려 주고 싶었어






2018.06.11 23:42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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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알고 있을거 같다.


난 지금 혼자서 잘 살고 있다는 것을


혼자여서 잘살고 있다는 것은 아냐


너랑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혼자인것도 좋았던 나였고 


그걸 알거라 생각하는 너




기억할지 모르겠다


너가 알려준 그 세제로 욕실 수전을 닦은 뒤에 


와!!! 했던 나를


그래서 지금도 가끔 그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렇게 청소를 하고


너처럼


흰빨래 검은 빨래 바구니에 빨래감을 나눠 담구 있지...


너가 사준 샘플 로션을 아직도 바르고


너가 있을때 쓰던 샤워타올을 아직도 쓰고 있고


너가 있을때 있던 집에


너가 있을때 있던 차에


너가 있을때 입던 그 옷을


난 아직도......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한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그보단...너가 많이 웃었던 그 몇몇 장면들이 참 많이 생각난다.


내가 너에게 변명이겠지만


계속 머물수 있는 그런 사람은 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너의 일생에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이쁜 간이역 정도는 내가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라도 생각해 준다면 


정말 그렇다면


힘들겠지만 살면서 웃으며 지내길......








  • profile
    gsm 2018.06.13 01:14
    비오는 어느 여름 날 밤
    난 너의 집앞 문에서 오랬동안 서있었어.

    비번은 알고 있었지만

    그건 이미 내가 누를수 없는 번호 였고

    나는 문 앞에서 초인종을 보며 한참 서 있었었지....

    그리고 난 그때처럼 너에게 문자하나 보낼때도 그때와 같은 맘설임을 가져야만 하는 내가 됬지...

    위에 글처럼 글을 쓰지만

    이걸 당연히 너가 볼가다란 생각을 하진 않아...

    아니 오히려 너가 보지 않을 것같단 생각이 많기에 그래도 나름 쉽게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아닐까한다.

2018.06.20 00:00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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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요즘 정말 힘들게 일하고 있어.



5월 참 많은 휴일이 있던 달임에도 5월에 딱 3일만 쉬었지...


요즘도 그렇게 다르지 않고.


어제도 알람으로 울리는 노래를 거의 끝까지 듣고서야 눈을 떴지...


그리고 


시간을 보려고 폰을 봤어.


문자 하나....


어제 편의점 카드 결재문자인가


아님 이제 나도 너가 챙겨주던 베개커버가 생각나서 주문한 


베개솜이랑 커버 배송문자인가 했는데....



너무나 고맙고 고마운 가끔은 그렇게 웃으며 살고 있다는 너의 문자였지...


실은....


요즘 꿈을 꾸곤해...아니 실은 꿈이 아니라 걱정이 많이 됬어...


마지막 너의 소식이 아프단거 였으니까... 그리고 난 그게 화가 나서 너한테 


싫은 소릴 했었고


그런 걱정에 너가 힘들고 아픈 모습에 꿈을 몇번.....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걸수도 있지만......


너가 이렇게 내말데로 가끔은 웃으며 살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그렇지는 않을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지만


그래서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젠


하루하루 꿋꿋하게 살아갈거 같단 생각이 든다.


어쩜 이젠 정말 내가 너를 놓으려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젠 끝 안녕, 마지막 


이런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울자기 혼자선 이제 자기 인생이 몇년 안남았다 했었지만....


오래 오래 살아서 


60이 되고 70,,,,80이 되서 우연이든 운명이든 다시 만나면


서로 토닥토닥 해줄수 있는 


뭐 그려려면 내가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산으로 가면 안되겠지만 ㅋㅋ



아파도 되고 힘들어도 되지만


그 다음 좋은 날도 있음을 


그 좋은 날을 살아갔음 한다.






  • profile
    gsm 2018.06.20 00:07
    이제 생일 이네.....
    멀리있진 않지만 멀리서남에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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