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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23:05

그럴지도 모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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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름니다
한번 본적없는
가을 바다를 나는
가장 아름답다 여기고

가질수 없는 사랑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지도

싸늘한 바다빛도
시원하게 보이고

처량한 쪽빛 하늘도
높아 좋아보이듯

싸늘한 그녀의 말투도
차가운 눈빛도
좋아할수 밖에 없는 건가 봄니다.
사랑은  

이것두 어딘가 적어두고 잊고 있다가 나중에 찾은 것같다. 시기상 이런 내용이 아닌데...

2008.03.10 23:05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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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더이상에 고민도 자학도
무의미한 시간이다.

내 자신을 늪으로 밀어넣는
푸념과 한숨들
이제 그만하고
내일을 보며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자

그렇게 과거에 묶이지도
눈가리고 오늘만 보지도 말고
살기 위해 살아보자
살아 있기에 살지말자
  

계속 건설적인 낙서가나오는데 그렇다는 것은 정신은 차렸는데 몸으로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뜻이지....  

2008.03.10 23:06

짧지 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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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생각으로
어제속에 살아 왔다
수많은 후회에 발목잡혀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아무생각 없이 살고 있다
오늘만 보고 지금을 살고 있다
어제에 후회도 없고
내일에 기대도 없다

어제 없는 오늘이기에
암울할 내일을 볼 자신이 없어
오늘만 보고 있다

나도 알고 있다
내가 외면한 내일이
얼마나 가혹할지......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앞을 보기 시작했다 이승민....그래 알고 있다 내가 외면한 내일이 오늘로 다가왔을때 얼마나 가혹할지  





  


2008.03.10 23:06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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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잔인하게
눈부신 빛이다.
우리는 그것이
항상 우리곁에
있음을 알아야 하지만
그것을 바라봐선 안된다
그 찬란한 빛에
매혹되어
눈멀어버릴테니까  

희망...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그 희망이 아무런 노력없는 망상이 되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망상을 희망이라고 믿었을때 그 달콤한 꿈속에서 헤어나오기 힘들테니까  자기전에 잠시 상상에 나래를 펴본다. 어제 산 로또가 대박이 터진다면 전지현이랑 김태희가 나좋다고 싸운다면 등등
자기전에 잠시 그렇게 상상을 해본다. 내가 다음달에 취직이 된다면 뭐하고 뭐하고.... 상상속에서 어느덧 나는 직장인이 되어있다.
그리고 조만간 될거 같은 아무런 근거없는 자신감...그걸 희망이라 불렀다.
눈가리고 12차선 도로를 횡단해도 나는 살수 있을 거라는 황당한 희망
좀더 노력했어야 했다...

2008.03.10 23:06

잠에서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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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 * * 05-12-03  



잠에서 깨어 눈을 떴다
창문하나 없는 내 골방에서는
흐린 내 눈만으로는
아침인지 알수없다.
아마 아닐것이다.
더듬 더듬 찾은
핸드폰을 여니
너무 밝은 빛과
오후1시라는 시간이
내 얼굴을 지뿌리게 한다
일어나야 한다
일불을 걷어내고
불을 켜야 한다
하지만 무섭다
수많은 사람들이
멀쩡이 돌아다닐
밝은 거리를
멀쩡하지 않은 내가
거닐 자신이 없다
나가야 함은 안다
그러지 못할뿐이지
한시간만 미루자
30분만 미루자
그렇게 오늘 하루도
나는 해한번 보지 않고
보내버렸다.  

정말 밤과 낮이 바뀐 생활을 할때다. 기사 끝내고 별루 할일도 없구해서 멍하니 밤을 세우고 골방같은 고시원에서 한 낯을 잠으로 보내던 시기... 웬지 밖에 나갈 자신이 없었다. 조금은 두렵기도 했다. 그때는 ...  





2008.03.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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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참 좋은 것이다.
한병이든 한잔이든
마셨다는 자체로
취한 척 할수 있으니까

오늘 뜻밖에 소주두잔에
나는 취한척  
낙서를 한다

소주두잔과 함께
내 속으로 들어온
그들의 기다림에 말들
나역시 그내들의  
그리움에 취한척
그 사람을 그려본다

너무오래되어 희미해져
더 유심히 보게 되는
내 마음 속 그 사람  

술은 그사람을 지우는
약이 아니었다
그사람 위에 두텁게 쌓인
먼지를 날려주기만 할뿐

그래도 오늘은 좋다
칼날도 무뎌지듯
아픈 기억도
시간 지나면
들쳐보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되니까

도서관서 공부하다가 잠깐 쉬러 동방에 내려왔는데 뜻밖에 술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얼마 안남을 기사 때문에 딱두잔만 마시고 다시 도서관을 향했다. 근데 새벽3시쯤 다시 내려왔을때 한녀석이 멀쩡하게 남아서 그녀석하고 새벽까지 술을 마신것 같다.....근데 굉장히 감정적인 상태여서 별루 맘에 안드는 낙서다

2008.03.10 23:07

텅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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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거리는 봄비인데
넘나 맑은  
구름한점 없는 내머리
그 속에 바람만  
횡하니 분다
맑다는 것이
이렇게
텅비고 공허하게
느껴질수도 있다는 것을
오늘 첨 알았다.
잡념에 구름한점 없어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할수없다.

그때는 봄이었다. 바람이 어느덧 시원해지던 그때 였다. 너무나 맑았던 바람불던 그날 나는 책을 덮고 멍하니 하늘만 보다가 집에 왔었다

2008.03.10 23:07

내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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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예전 내가 있었던 곳에 갔다.
그곳에는 아직 내가 아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날은 나보다 먼저 그곳을
벗어난 사람들도 왔었다.

그날 나는 예전으로 돌아가 즐거울수 있었다.
다음날
내 앞에 있던 사람들은 가고
나만이 남았다.

나역시 그들과 함께 갔어야 했지만
예전기억의 숙취에 걸음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또 저녁
조금씩 머리가 맑아오면서

익숙함이라 믿고 싶었던 풍경이
낯설게 다가왔다.

그곳은 이제 잠시 스쳐지나갈지언정
머무를 순 없는 곳이었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가지 않으려했고.

다만 아닌척하며 조금더 있고 싶었다.
그것이 내 지나친 욕심이라 할지라도 .....




불법홈지기
오비가 되서 동계훈련을 갔다. 어쩌다보니 3박4일을 거기서 지내게 됬다. 그건 아니었는데.....




2008.03.10 23:08

조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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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다시 펜을 잡을때면
나도 모르게 조바심이 생긴다.

뭔가를 써야한다는 긴장감과
그럴듯한걸 써야한다는 부담감

손끝에는 힘이 들어가고
펜은 정처없이 휘둘리기만 한다.

무엇인가를 적기위해 쓰는 것은 아닌데....

그냥 숨을 쉬듯
내뿜는 한숨에
내 마음 조금 실어 보낼 뿐인데....


불법홈지기
집에 와서 첨으로 쓰는 새로운 글이다.

그러니까 두달이 넘게 이런 허접한 개인 홈피에 올릴 낙서 하나 하지 못한거지 이제 좀 분발해볼까나...

지금에 나의 생활 쉽진않다. 그래서 많은 말을 가슴에 담아 두고 있긴하지만 아직은 그 말들이 현실이란 둑을 넘진 못하고 있다.뭐 넘는다면 그것도 문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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