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28&oid=025&aid=0002240048
지구를 살짝 비껴간 소행성이란 기사를 봤다.
달과 지구사이를 통과했으니 정말 살짝 비껴간것이 맞을 거다.
근데
얼마전에 본 다큐에서
농구공이나 유리구슬등을 지구나 다른 행성들로 비유한 내용을 본기억이 난다.
예를 들면 지구를 농구공 크기라고 한다면 달은 1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던가 하는
암튼 분명 이번 소행성은 아주가까운 거리를 통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가깝다는 것이 우주상에서의 의미이지
요런 느낌은 아닐거다.
그래서 지구의 지름 1만2천km (127px)
달의 지름 3천4백km (34.7px)
지구와 달의 거리 38만6천km(3860px) 를 가지고 포샵에서 어느정도 느낌인지 만들어 봤다.
이렇게 봐도 가까운듯 하지만 좌측에 있는 지구의 크기를 생각하면....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지구 가운데 빨간점이 에베레스트산을 100개 쌓아올린 높이다.
그럼 좀 감이 오려나?
이번 소행성의 통과거리가 가깝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23만km 라는 거리의 개념을 조금 말해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