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해를 품은달
벌써 중반을 넘허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못내 아쉬운 모처럼 집중해서 보는 드라마
보통은 예전에는 그랬다. 극이 시작하고 초반 아역이 나오면 빨리 성인연기자들이 나오길 기대했다.
근데 이드라마는 몇몇 다른 드라마처럼 아역들이 너무 캐릭터를 잡아나서 성인들과의 싱크로가 걱정되었던 드라마다.
해품달의 주인공은 한가인다. 내용상은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까지이기도 하지만 한가인의 이름이 젤 앞에 나온다.
그것은 그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근데 내용상은 그러할지 몰라도 비중은 김수현에게 좀 기운다 싶다.
한가인의 연기를 여기서 굳이 평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냥 보면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지 싶다. 아역들과 김수현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보니 조금은 묻어가는 느낌도 들고.
하지만 이쁘면 용서가 된다는 말이있지 않은가
오늘 김수현을 바라보는 저 장면은 정말 슈렉에 장화신은 고양이의 애처로운 깜찍한 표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거란 느낌을 받았다.
오늘 예고편에 나온 마지막말
감히 내앞에서 멀이지지 말라......
아래는 해품달 11화 엔딩부분과 12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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