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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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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이곳은 95% 정도 나만의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는 곳이야


그래서 이곳에는 될수 있으면 정말 진심으로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쓰려고 하지


하지만 100%가 아니기에 항상 글을 쓰면서도 정말 솔직하게 모든걸 다 쓰진 못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근데....


그래..


너가 이글을 볼 확률은 객관적으로 거의 없을 거란 생각을 해...


그런데...


나 참 글 못쓴다. 어릴적에 선생님이 그래서,그런데. 하지만 이런 거 많이 쓰면 안좋은 글이라 하셨던게 갑자기 생각나네..ㅠㅠ


암튼...


그런 공간에 혼자만에 글을 쓰면서도 왠지 너가 보고 있을지도 모른단 착각에 


뭔가 모르게 조심스러워 지는 나인거 같다.



오늘도 나는 일찍 끝나고 혼자 술한잔 하고


얼마전 큰맘먹구 충동구매한 자전거를 끌고 신정호로 갔다.


주말 낮에 간적은 한번 있지만 밤에는 처음이었는데


가다보니 꽤 많은 연인들이 있더라.


그들을 보면서 널 만나기 전이었다면 부럽지 않아라 하며 부러워 했을 텐데


오늘은....


아쉽더라....


낮에는 참 많이 덥지만 호수가엔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던데...


주변엔 이쁜 커피숍도 많이 있던데


조용한 벤치에 나란히 앉은 연인들도 있던데


손잡고 천천히 거닐던 사람들도 참 이뻐 보이던데...


참 대단할거 없는 어렵지 않은 일들인데..


그런거 하나 같이 하지 못했단 것이 미안한건 아니구


내가 아쉽더라...


이젠 정말 나이를 먹었는지


다음에는 꼭 해봐야지란 생각보다 


그냥...


아.. 난 좋아하는 사람과 바보같이 이런것도 못해봤구나 그런 후회만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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