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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 23:25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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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너무 사랑했다
너를 너무 사랑만 했었다
이제 그때의 숨막힐듯한 답답함은
내뿜는 담배연기속에
깊은 한숨과 함께 하늘에
흩어졌지만
추억할것 하나없는
나의추억속 그 이름 하나는
그리움이란 단어가 생각날때마다
그리워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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