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중간단계 화석 얘기를 했는데 내가 다시 읽어 보니 단지 지사학에서 화석에 분석에 대한 내생각을 중간화석과 연계한 정도란
생각이 들뿐 진화자체와는 좀 거리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리적 격리와 돌연변이란 아주 친숙한 개념으로 진화의 과정을 설명해 볼까 한다.
1단계 같은종에 두 집단이 서로 왕례 가능한 상태로 서로 존재 한다.
2단계 두집단 사이에 강이나 산맥등 지리적 격리가 생긴다. 더 긴 시간개념에선 대륙이동역시도 격리의 원인이 될수있을 것이다.
3단계 한쪽 집단에 유리한 돌연변이가 발생한다.
돌연변이 하면 흔히 괴물등을 연상하는데 실험에서도 유리한 돌연변이의 출현이 어렵지 않다는 결과도 있고
인간의 게놈연구에서도 수많은 돌연변이에 흔적이 발견되었다.
4단계 자연선택이다.
먹이등에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생물들은 생존가능한 개체수보다 많은 자손을 낳는다.
이과정에서 서로 경쟁하게 되고 이때 유리한 변이를 가진쪽이 더 많이 생존하고
더 많은 후손을 낳게 되면서 집단의 유전자풀에 유리한 변이가 자리하게 된다.
5단계 지리적 격리가 사라졌다.
하지만 처음 같은 종이었던 두 집단이 이제는 유전적차이로 인해 교배가 불가능한 서로다른 종으로 분화된다.
이러한 5단계가 지리적 격리로 인한 종분화 혹은 진화의 과정이라 할수 있을것이다.
이런 과정을 설명한 이유는
진화라하면 한종이 다른종으로 변신하는 것 심하게는 한개체가 포켓몬처럼 진화하는 것이 진화론에서 말하는 진화란 막연한 개념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미싱링크에서 말한 진화의 과정도 그냥 단순하게 커졌다란 사실만을 말했지 진화론에서 말하는 진화의 과정은 전혀 말하지 않은듯 했기에 한번은 꼭 말하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한번쯤 감수를 맞고 싶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제대로된 개념인지 혹 내가 잘못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되기 때문이다.
그정도로 깊고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진 않고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