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의 괴물공포영화다.
우선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란 타이틀은 좀 아까운것 같다.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말초적인 짜릿함을 원하는 사람에겐 좀 지루할수도 있을 것 같다. 좀 아쉬웠던 것은 여주인공이 레지던트이블에 여주인공 정도에 능력을 보여줄것 같았는데 그정도는 아니란거 배틀로얄이나 데스티네이션, 큐브를 보면 한번 어려운 경험을 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이상에 능력을 보여줘서 그런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건 아니였다. 중반 후 갑자기 나타난 인물 역시도 엄청난 포스만 보여주다 걍 ....
여기저기 조금씩 약간 심리적인 부분을 보여주긴 하는데 차라리 화끈하게 슬래셔로 가서 깜짝깜짝 놀래주는 쪽으로 몰아갔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