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몇편에 영화를 보긴 했는데 귀차니즘과 레이아웃을 바꾸려 괜한 뻘짓을 하다 보니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됬다.
먼저 콜롬비아나부터
섹시 여전사의 탄생 좀 많이 진부한 타이틀이긴 하지만 또 가장 적절한 말인듯하다.
간단하게 내용을 살펴보면 주인공인 카탈리아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ㅠㅠ
조직보스의 배신으로 주인공의 부모는 죽고 카탈리아에게 마이크로 필름을 하나 남긴다.
그걸 미국의 기관에 주면서 카탈리아는 힘들게 미국으로 향하게 되고 부모님이 죽긴전 말해준 삼촌을 찾아 가게되고
삼촌역시도 어둠의 세게에 있는 분이기에 그에게서 자라며 킬러가 된다. 킬러가 되는 과정은 나오지 않지만
암튼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난 카탈리아는 부모님을 죽인 원수에게 복수한다는....
부모의 죽음과 복수라는 요즘에는 무협지에서도 잘쓰지 않는 구성이긴하지만
간단명료하다는 것이 이영화의 장점일수도 있다.
초반부 아래 동영상 부분인데 그렇게 도망친 카탈리아는 예전에 13구역이란 영화에서 본 야마카시 같은 묘기를 선보이며 싹수를 드러내는데 ....꽤 인상깊은 장면이었다.
영화는 정말 깔끔하다. 중간에 잠깐에 고뇌가 있긴 하지만 너 나쁜놈 내가 죽여주지. 죽어라.
스피디한 진행과 나름 정교한 킬링 블랙버급이라긴 조금 모자란듯 하지만
온갖 장르를 다 가져다 붙인 액션 서스펜스 멜로 스릴러 뭐 이런식으로 ..그런 영화나
코끼리 구하러간 옹박 사이에 적절한 균형점인듯
아래는 귀연 어린 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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