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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 란 어떤 동물

피그미침팬지(Pygmy chimpanzee)라고도 한다. 몸길이 70∼82㎝, 몸무게 30∼40㎏이다. 1929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침팬지의 한 아종이었으나 1933년 독립된 종으로 분류되었다. 다른 침팬지들에 비해 다리가 길고, 어깨와 가슴 폭이 좁으며, 머리털이 길고 양쪽으로 갈라진다. 얼굴은 검은 편으로 이마가 높으며, 귀가 작고, 입과 턱부분이 덜 튀어나왔다. 털은 검은색이며, 꼬리에는 검은색과 흰색의 반점이 있다.

열대다우림에 살면서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활동하고, 주로 나무를 이용하여 움직인다. 보통 60∼100여 마리가 무리를 이루고 살며, 활동영역은 2,200∼5,800ha에 이른다. 잡식성으로서 과일·나뭇잎 등의 식물성 먹이와 흰개미·다람쥐 등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성비는 암수 1 대 1 정도이고, 새끼는 5년에 1번 정도 한배에 1마리씩 낳는다. 자유분방한 성행동을 하여 발정기가 따로 없으며, 임신기간은 약 240일이다. 암컷은 다 자라면 사는 곳을 떠나 다른 집단으로 옮겨가며, 교미할 때가 아닌데도 암컷끼리나 수컷끼리 성기를 접촉하는 독특한 행동을 한다. 또한 음성체계가 사람과 다르지만 언어학습 능력이 있다.

아프리카 콩고강 남쪽 끝의 낮은 지대에 분포하는데, 콩고 내전으로 숲이 황폐해지고 식용으로 남획되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출처] 보노보 | 두산백과


이 동영상을 발견한 버둥거리는 비엔나 소세지님의 블러그( http://iiai.blog.me/71547111 )에 있는 말처럼 나역시 진화론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막연하게 언어라던가 문자 사회성 도구의 사용등 인간은 다른 동물과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는 생각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던듯 하다.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동물은 분명 털복숭이 유인원이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은


구석기 시대를 다룬 다큐의 한장면인듯한 인상을 받는다. 


라이터를 사용해서 불을 붙이고 가위로 자식에 털을 다듬는 그들을 보면 


인간만이 특별한 능력을 받은 생물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될것이다.


만약 현생인류가 어떤 원인으로 멸종하고 보노보가 극적으로 멸종위기를 벗어난다면


지금 인류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을 보노보가 차지하며 개체수가 증가해 인간이 지나온 구석기의 역사를 다시한번 재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80.jpg


'인류 사촌' 보노보 게놈 해독… 인간의 진화 경로 밝혀지나(2012.07.09 )


인류의 진화를 알려줄 마지막 자물쇠가 풀렸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연구진은 보노보의 게놈을 해독했다고 지난달 14일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대영장류(Great apes)로서는 마지막 순서다. 침팬지(2002년), 오랑우탄(2011년), 고릴라(올해 3월)의 게놈은 이미 해독됐다. 대영장류는 사람과 공통 조상을 갖고 있어 학계에서는 인류의 진화를 밝히는 데 이들의 게놈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게놈은 유전정보를 담은 DNA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과학학술지 <네이처> <사이언스>에 따르면 사람과 가장 거리가 먼 유인원은 오랑우탄이다. 사람과 오랑우탄의 게놈은 3% 차이가 난다. 이 말은 사람과 오랑우탄의 게놈을 구성하는 DNA 조각이 총 100개라고 했을 때 그 중 3곳에 서로 다른 조각이 있다는 말이다. DNA는 네 가지 조각(아데닌, 구아닌, 티민, 시토신)으로 이뤄졌는데, 가령 사람의 50번째 DNA 조각이 아데닌이면, 오랑우탄에서는 구아닌이 있다는 얘기다. 이 작은 차이는 유전자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종(種) 특이적인 여러 성질을 결정한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은 침팬지와 보노보다. 사람과 침팬지, 보노보는 비교적 최근인 600만년 전 공통 조상에서 분화한 만큼 게놈 차이가 가장 적다. 1.3%다. 고릴라의 게놈은 사람과 2% 다르다. 공통 조상에서 오랑우탄-고릴라-침팬지(보노보) 순으로 갈라진 이후 나타난 유전적 변화를 따지면 인류의 진화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의 아지트 바르키 교수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유전자를 찾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산업적인 기대도 크다. 박홍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자원센터장은 "사람과 달리 침팬지와 오랑우탄은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데, 그 이유를 유전적인 요인에서 찾고 있다"며 "대영장류의 게놈은 이런 수수께끼를 푸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에서 보노보와 침팬지의 게놈은 99.6%가 같은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보노보와 침팬지의 행동 양식은 정반대다. 침팬지는 힘이 센 수컷이 무리를 지배하는 반면 보노보 사회에선 위계 질서가 약하다. 암컷이 발정기일 때만 교미하는 침팬지와 달리 보노보에게 교미는 일상적인 일이다. 


미국 하버드대 빅토리아 위버 교수는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콩고강 북쪽에서 침팬지는 고릴라와 사는 곳이 겹쳐 한정된 먹이를 놓고 생존 경쟁을 벌여야 했지만 보노보는 먹이가 풍부한 환경에 살게 되면서 공격성이 점차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약 100만년 전 지질 활동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콩고 강이 생기면서 서식지가 나뉜 이들의 공통 조상이 각자 진화하면서 침팬지와 보노보가 됐다. 


그러나 박 센터장은 "특성을 결정 짓는 데는 환경적인 영향보다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크다"며 "서로 다른 영장류의 게놈을 비교하면 어떤 유전자가 이런 차이를 만드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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