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호강호40편을 다봤다.
예전 입사하기 바로전에 봤던 적이있었는데
요즘 케이블에서 다시하더군
약간 이범수느낌에 영호충(이아붕)과 웃는 모습이 이뻤던 성고(허청)
원작을 책으로 보지 않아 잘모르겠지만
여러평을 보면 원작에 충실한 소호강호 티비판중에 가장 좋은 작품이라 한다.
영호충의 조금은 능청스런 연기와 그러면서도 슬픔을 감춘 모습등도 괜찮았고 러브라인과 본내용과의 비율도 좋았고 허청의 모습도 몰입도에 도움이 된듯. 한때 어설픈 cg로 도배한 스타일이 아닌것도 맘에 듬.
처음으로 본 무협시리즈가 천룡팔부였다. 위에 잠깐 얘기했지만 무협시리즈를 첨 접하는 나로서는 장흔역을 했던 목완청과 그후 많은 유명세를 탄 유역비를 보는 것만으로도 몰입도가 꽤 높아졌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