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최근 소설 1Q84
아직 1부만 봐서 전체를 다 말할수는 없지만 언제 다읽을지 알수 없기때문에
우선 리뷰를 간단하게 남아 써 볼까 한다.
책은 덴고와 아오마메편을 번갈아 가면서 얘기한다.
작가 지망생인 덴고와 킬러인 아오마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 두사람
그러나 책을 읽어 갈수록 두사람 또는 그사람과 연관된 사람들로 인해
두사람의 공통분모가 나타나고 그렇게 두사람 사이에 연관성이 나타나 두사람사이의 거리가 좁혀지며(두사람이 만나거나 연락을 한적도 없지만) 책속의 큰 사건도 점점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여기까지가 1부의 내용이없다. 스포를 피하기 위해 내용이 아니라 대략의 흐름만을 말했지만....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상실에 시대로 그렇고 1Q84도 그렇고 야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성에 대해 굉장히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는 점...
그리고 플라시보 효과인지 몰라도 하루키의 얘기를 풀어나가는 실력은
사람들을 몰입하게 하는 능력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