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는 네이버 줄거리 4개 비밀의 공간 | 안개 속 사이렌이 울리면...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열린다! 30년 전,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진 전설의 마을 ‘사일런트 힐’. 그곳에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로즈는 미스터리한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저 멀리 사라져가는 딸의 뒷모습을 따라 안개 속에서 헤매던 로즈.
그때 마을을 뒤덮은 안개와 잿빛 속에서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거대한 어둠이 밀려오고 ‘사일런트 힐’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크리쳐들! 이제 그녀는 거대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그곳으로부터 딸을 되찾아야만 한다.
사일런트 힐을 움직이는 거대한 저주와 미스터리는 딸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스포다 이영화의 가장 섬찟한 것은 마지막이지 싶다.
처음에 나왔던 어둠이 허락하기 전에 이곳을 벗어날수없다던 괴노인의 말 자기도 모르게 들어왔지만 벗어날순 없는 곳 사일런트 힐 리뷰를 좀더 자세하게 쓰려고 했는데 좀 다른걸 하려다가 내용이 너무 빈약하게 되어 버렸다.
이영화에는 괴물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그 괴물이 공포에 중심역활을 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비주얼적인 측면이고 이영화에 실제적은 공포는 그런 비줄이라기 보다는 인간의 잘못된 신념 , 믿음등이 얼마나 인간을 잔인하게 하는 가이다.
또한 인간은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자신에 믿음을 이유로 얼마나 잔인하며 그 잔인함에 자신에게 향했을때 얼마나 처절해지는지.....
그리고 많은 공포영화에서 마지막 장면은 거의 둘중 하나다. 모든 것이 해결되어 범인이 밝혀 지거나 죽거나 한뒤 아주 짧은 안도와 휴식..
그 휴식이 그대로 끝나거나 그 안도를 어둠 속에서 바라보는 존재가 아직 남았다는 식의 이야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라는 식의 결말
이영화는 후자를 선택한다. 이건 정말 영화를 보실분은 보지 말아야 할 내용이다. 자인공의 입장에서 가장 큰 공포와 절망은 악마든 뭐든 나쁜 존재와 싸우는 과정이 아니라
그 과정이 끝날수 없다는 영원히 계속 될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온 주인공과 딸 그곳에선 남편이 두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영화 초반에 나온 말을 상기하게 된다. 이곳을 나갈수 없다는..... 그날밤 사고 후 두사람이 들어간 사일런트 힐 집에 돌아왔지만 두사람은 여전히 그곳에 있을 뿐이었던 것이지...